특집기사

이와와키산(岩湧山) 정상의 황금빛 꽃 억새를 보러 가자!

이와와키산(岩湧山) 정상에서 바라보는 오쿠카와치(奥河内)의 가을 절경!

이와와키산은 오사카부 안에서도 손꼽히는 자연이 풍부한 등산로. 봄부터 여름에 걸쳐서는 큰유리새와 검은지빠귀가 육아에 전념하는 모습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즈미 사암(和泉砂岩)의 호층이 아름다운 계곡을 만드는 한편 산 정상 부근에서는 가을이면 이삭을 펼친 억새가 주변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바람에 휘날리며 물결치는 모습은 숨이 멎을듯한 아름다움입니다.

이와와키산에서 억새를 보려면 어느 시기가 적절할까?

가을 10월~11월이 절정입니다.

해발 897m의 이와와키산은 예년 10월에 들어서면 억새를 즐기러 많은 등산객들이 올라옵니다.
해발 고도가 이미 300m 정도 되는 다키하타(滝畑) 댐 부근에 있는 등산로를 이용하면 비교적 편하게 산정 광장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와와키산의 억새를 볼 수 있는 장소는?

산 정상 일대는 억새 초원이 8헥타르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채취한 양질의 새(식물)은 지붕재로서 문화재 수리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등산로에는 많은 초목이 꽃을 피우고 일 년 내내 많은 등산객이 찾아옵니다.

이와와키산의 억새가 인기 있는 이유는?

이와와키산은 전국적으로도 몇 안 되는 억새가 유명하고 웅장한 넓이에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이와와키산 주변에서는 그 밖에도 희귀한 식물로 억새 뿌리에 기생하는 야고(열당과의 기생성 한해살이풀)도 볼 수 있습니다.(※식물 채취 금지) 또 봄부터 여름에는 큰유리새와 뻐꾸기 등도 육아를 위해 찾아옵니다.

또한 산정은 전망이 좋고 날씨가 좋은 날은 곤고카쓰라기산(金剛葛城山)계, 가쓰라기산(葛城山)계, 니조산(二上山), 이코마(生駒)의 산맥, 보쿠세쓰산(北摂山)계, 롯코산(六甲山)계를 비롯해 아와지(淡路) 섬까지 볼 수 있는 것도 인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와와키산 주변의 기타 볼거리

다키하타 댐

저수량 934만 톤, 오사카부 최대의 다목적 댐. 댐 호수에서는 물총새와 뿔호반새 외에도 가을 겨울에는 원앙의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하치만(八幡) 신사

나가레다니(流谷) 지구에 있는 하치만 신사는 이와시미즈하치만구(石清水八幡宮:교토)의 신체를 권청하여 이 땅에 사전(社殿)을 조영하면서 시작됩니다.

하치만 신사에 전해지는 유가마(湯釜:목욕물을 끓이는 솥)은 1340년의 이름이 있는 오래된 것으로 부의 문화재로 지정되어 경내에는 400년을 넘을 것으로 보이는 「이초(いちょう)」의 큰 나무가 있으며, 오사카부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와와키산의 산정에서 절경의 억새를 보자!

오사카 평야를 내려다보며 멀리 롯코산계를 바라보며 능선을 걸으며 억새가 바랑에 살랑거리는 정상에서 보는 파노라마 뷰는 최고이니 꼭 이와와키산의 억새를 보러 가보세요.

액세스

난카이 전철 「가와치나가노 역」에서 버스 다키하타 댐 버스 정류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