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여인 고야(高野)’로 유명한 지손인(慈尊院)에

지손인(慈尊院)이란? 볼거리와 교통 정보 정리

'여인 고야(高野)'로 유명한 지손인. 고야산 참배의 입구로도 유명한 역사가 있는 사원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지소인의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교통 정보를 참고로 외출해 보세요.

지손인이란

예로부터 고보(弘法) 대사・구카이(空海)의 어머니・다마요리고젠(玉依御前)의 절로 알려진 지손인. 고야산이 여인 금제(女人禁制)였던 것이었기 때문에 「여인 고야」라고 불리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자녀(子宝), 순산(安産), 육아, 수유, 병의 쾌유(病気平癒)」등 널리 기원하며, 일본에서도 매우 희귀한 「유방형 에마(絵馬)」를 봉납하는 절로 연일 다수의 여성이 참배를 위해 방문하고 있습니다.

또 구도야마(九度山)라는 이름의 유래에도 얽힌 것으로 알려진 지손인. 구카이가 한 달에 9번, 고야산에서 어머니를 뵈러 왔다고 해서 구도야마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주소
와카야마현 이토군 구도야마초 지손인 832
액세스
난카이 고야 선 「구도야마」 역에서 도보 약 20분

지손인의 볼거리

지손인의 볼거리는 많습니다.

다보탑(多宝塔)

구카이가 창립해 1624년~1643년에 재건된 다보탑. 본존의 대일여래의 이름을 따서 대일탑이라고도 불리며 와카야마 현의 지정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미륵당(弥勒堂)

구카이의 어머니・다마요리고젠 사후 어전의 묘소로 미륵당이 세워졌습니다. 가호를 받기 위해 많은 참배객이 방문합니다.

미륵당에는 생전에 고젠이 굳게 믿었던 미륵보살 좌상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1963년 국보로 지정된 미륵보살 좌상은 21년에 한 번씩 개장됩니다. 미륵당은 1965년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히와다부키(桧皮葺:지붕의 건축 방법)의 낮은 모습이 특징으로 건립된 헤이안 시대 말기의 윤곽을 보여줍니다.

토담(土塀)

와카야마현의 지정 문화재로 지정. 경내의 둘레 3면은 약 250m에 걸쳐 현내에서도 유수의 역사와 벽의 두께가 있습니다.

고린세키(五輪石) 탑 2기

구도야마초의 지정문화재. 1171년 12월, 게이코우순겐(慶幸俊厳)의 방화로 많은 경권(経巻), 도구류가 소실되어 그 슬픔 속에 세워졌습니다. 정문을 지나서 바로 왼쪽에 있습니다.

빈즈루손자(ビンズルソンジャ) (빈즈리)

부처님의 제자로 실존했던 「빈즈리 님의 상입니다. 아픈 곳을 손으로 쓰다듬으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장보살 님

미륵당 옆에는 지장보살 님이 진좌해 있고 그 수는 무려 100여 구 그 장관에 많은 참배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가호를 받기 위해 손을 맞잡습니다.

미쿠지(みくじ:제비) 돌

무게로 운세를 점치는 「오모카루이시(重軽石)」입니다. 돌을 들어 올리고 나서 소원을 빕니다. 한 번 더 들어 올렸을 때 가볍게 느껴지면 길. 무겁게 느껴지면 소길입니다.

유방형 에마

여성에게 인기 있는 「유방형 에마」. 자녀・순산・육아・수유와 병의 쾌유를 바라며 에마를 봉납하고 기원하는 참배객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지손인에는 볼거리가 가득!

여인 고야로 사랑받아 연일 많은 참배객이 찾는 지손인. 국보로 지정된 미륵보살 좌상과 유방형 에마 등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거도 많이 있습니다. 와카야마를 방문했을 때는 꼭 지손인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